이번 주말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할로윈 파티가 마련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오는 27, 28일 이틀간 공포를 테마로 렛츠런파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행사장 조명과 음악, 소품 등이 할로윈을 테마로 해 꾸며지며, 프리마켓 판매자나 행사 도우미 모두 호러 분장을 한다. 또 좀비나 귀신 복장을 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할로윈 캔디 모으기, 가상 승마체험, 미니호스 포토존 등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전통 윷놀이, 편자던지기, 죽마타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한국어 퀴즈대회도 열린다.

할로윈 프리마켓에서는 도민과 외국인들이 직접 제작한 할로윈 악세사리나 소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수제 샌드위치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할로윈 파티의 공연과 체험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