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안전한 노동환경 보장해야"
정의당 "안전한 노동환경 보장해야"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10.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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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이 22일 제주삼다수 공장의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안전한 노동환경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의당 도당은 지난해 11월 고등학교 현장실습생이 삼다수와 유사한 생수업체에서 일을 하다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지 불과 1년 만에 똑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그 당시에도 사망원인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요구를 관계당국에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재발방지와 안전대책에 대한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유사업체의 전수조사를 통해 위험요소를 방지하고 안전수칙을 재점검해야 한다정의당 도당은 노동자의 생명이 우선하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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