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지거래량 감소세 가속
제주 토지거래량 감소세 가속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8.10.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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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만4615필지.4502만㎡, 작년보다 면적 15.9% 줄어...9월은 60.8% 감소

제주지역 토지거래량이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9월까지 토지거래량은 54615필지45027000, 지난해 같은 기간 59253필지53553000보다 필지는 7.83%, 면적은 15.92% 줄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난 9월 토지거래량은 4865필지2706000, 지난해(7465필지6908000)에 비해 필지는 34.83%, 면적은 60.83%가 줄어드는 등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

용도지역별로 관리지역이 31489000(18479필지)70%를 차지했고, 녹지지역은 10132000(13214필지)23%였다. 주거지역은 2986000(11663필지)7%였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16932000(7243필지)38%를 차지했다. 이어 전은 10007000(9562필지), 대지는 6189000(31510필지), 답은 208000(278필지) 등의 순이었다.

이 같은 토지거래 감소세는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와 더불어 제주도가 정책적으로 시행해온 분할 제한과 농지기능관리 강화, 투기행위 방지 정밀조사 등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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