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소통 강화” 주민참여예산총회 첫 개최
“도민과 소통 강화” 주민참여예산총회 첫 개최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8.10.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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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도민중심의 참여 예산·소통 예산’을 부제로 도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주민참여예산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행 6년차를 맞고 있지만 주민 총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는 이번 총회에서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 주민참여예산으로 배정된 200억 규모 사업에 대한 선정 과정과 편성 결과를 주민참여예산위원 스스로가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사업 사례 발표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읍면동 중심의 사업 추진으로 청년‧여성‧일자리 사업 등 분야별 사업 발굴에 한계를 드러냈다”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에 내실화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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