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2일~26일 5일간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위원이 되고자 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주민자치위원 자치역량 강화와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민자치학교는 22일~24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5일 안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26일 표선면사무소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제주대 화경수 행정학과 교수의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및 주민자치의 이해’ 강의와 이신선 서귀포 YWCA 사무총장과 강호진 제주주민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의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사례에 대한 강의다.
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제주어 바로알기, 제주의 환경 가치와 보존에 관한 상황극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양영일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주민자치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