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전도사' 양용만 우리농장 대표 대통령 표창
'나눔 전도사' 양용만 우리농장 대표 대통령 표창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10.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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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만 대표
양용만 대표

양용만 우리농장 대표(60)가 지난 16일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KBS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양용만 우리농장 대표는 1994년부터 유니세프에 1600만원을 기부하고, 2007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600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고도 한동안 익명을 요청하며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양 대표는 또 2011년부터 사업체 수익의 약 3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제주시 관내 노인정 21곳에 20년 동안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2014년부터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졸업생 20여 명에게 매년 수학여행과 해외 견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성이시돌호스피스 병동에 매월 20만원씩 10년 동안 후원하고 있기도 하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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