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제주 정보보안 산업화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사이버보안인재교육원(이하 교육원)을 설립하고 전국 최초로 사이버보안 영재교육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전 교육과정이 무료다.

교육원은 다음 달부터 전국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보안 캠프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보안 사관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원은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www.sec.jejnu.ac.kr)에서 교육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교육과정과 신청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754-4759(제주대 사이버보안인재교육원).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