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찬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가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훈했다.

고 전무이사는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56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8년 체육발전 유공자 훈‧포장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았다.

고 전무이사는 2006년부터 협회 임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16년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코치로 처음 발탁돼 클래식부문 종합 2위를 차지는 하는데 일조한데 이어 각종 국제대회에서 감독 겸 심판으로 활약하면서 국위 선양에 기여했다.

또한 고 전무는 2011년 체육학 박사학위(운동생리학전공)를 취득해 전문지식과 실력을 갖추고 후진 양성과 선수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제주도보디빌딩협회는 2014년도부터 통합 보디빌딩협회가 구성된 현재까지 꾸준히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