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승마 꿈나무 발굴을 위한 2018년 제주승마축제가 오는 20일 렛츠런파크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다.
제주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렛츠런파크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는 7개 종목이 열린다.
국제승마연맹 규정에 맞춰 진행되는 50‧60‧70‧90㎝ 장애물 경기와 유소년들의 감정과 정서적인 교류를 위한 ‘미니 말 달리기 대회’, ‘거북이 달린다’, ‘릴레이 단체경기’ 등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승마를 매개로 청소년들이 체력 단련은 물론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두각을 나타내는 어린 승마 꿈나무들이 제주를 대표하는 말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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