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의 영산을 사진에 담아내다
남·북의 영산을 사진에 담아내다
  • 이현충 기자
  • 승인 2018.10.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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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까지 '한라산과 백두산 사진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다음달 5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한라산과 백두산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전은 남·북 평양 정상회담을 기념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열리고 있으며, ‘제주에서 떠나는 한라·백두 동행’을 주제로 한라산과 백두산 사진 40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백두산의 동해 일출, 천지의 만수와 별 일주 사진, 항공사진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백두산의 다양한 모습을 역대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품과 박해섭, 강병수, 권기갑, 임재영, 전용문, 정성봉 작가의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평화의 섬, 제주’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해 남과 북이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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