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지난 3년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펼쳤던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로 엮어 사례집 ‘나눔과봉사’를 펴냈다.

이번 사례집은‘제주농협, 아름다운동행’을 부제로 여섯번째 발간으로 총 121페이지의 화보집 형태로 꾸며졌으며 사랑나눔, 봉사나눔, 재능나눔, 문화나눔, 농촌사랑나눔, 함께나눔, 농ㆍ축협별 나눔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소개되고 있다.

사례집은 2006년부터 시작해 총 2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한 제주농협 임직원 기부운동인 ‘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과 지난 3년 간 지역사회 소외계층지원 29억원, 다문화가정 지원 8000만원, 농촌지역 환경ㆍ교육복지 3억4000만원 등 사회공헌활동 부문에 총 33억 2000만원을 기여한 다양한 행복나눔 운동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편 제주농협은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NH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기관으로서는 도내 최초로 수상하는 등 제주지역 사회공헌활동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고병기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닌 책무로서 지역사회에 제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라며 “이번 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지난 활동들을 정리하고 보다 다양하고 업그레이드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제주사회의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