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제주오름 주제, 11월 4일까지 홈페이지서 작품 접수
제주 오름의 역사와 추억을 담는 사진 공모전이 열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은 제주 오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8 제주오름 가치발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제주오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추억이 담긴 오름 사진이나 옛 오름의 모습을 간직한 사진을 1인당 최대 3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다음 달 중순에 36개 입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등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향후 오름 작품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관계자는 “개인의 추억과 제주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오름 사진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며 “당선작은 오름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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