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어린이 10명에 치료비 1000만원 후원
한국불교태고종 수정사(주지 도산 스님)는 지난 13일 서귀포시 수정사 내에서 음악과 나눔을 함께하는 ‘환우돕기 나누우리 서귀포 수정사 자선 선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 1000만원은 난치병 어린이 10명에게 치료비로 전달했다.
한편, (사)나누우리는 지구촌 곳곳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한국불교 태고종 스님과 불자들을 중심으로 2010년 3월 창립했으며, 전국 분원 사찰을 순회하면 릴레이 자선음악회를 16회째 이어오고 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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