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천제연에 ‘칠선녀’가 내려온다
중문 천제연에 ‘칠선녀’가 내려온다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8.10.16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0∼21일 칠선녀축제 개최

 

2018 중문칠선녀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천제연폭포 일원에서 개최된다.

칠선녀축제는 별빛 영롱한 밤이면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천제연폭포 맑은 물에 내려와 노닐다 올라갔다는 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중문동주민센터(동장 한인수)와 칠선녀축제위원회(위원장 김창범)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문마을회(회장 김창범)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칠선녀를 테마로 한 다채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면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 전날인 19일에는 칠선녀를 모시는 제의식인 ‘칠선녀제’와 전야제가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칠선녀 하강퍼포먼스가 펼쳐지면서 볼거리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둘째날은 칠선녀가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 칠선녀 승천퍼포먼스와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로 마무리한다.

이와 함께 칠선녀 가요제, 무태장어 맨손잡기 등 다양한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