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고용노동자 노동3권 보장하라”
“특수고용노동자 노동3권 보장하라”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10.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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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덕종)는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고용노동자 노동3권 보장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노총은 지난해 2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우너의 대표발의로 특수고용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를 보장하는 노조법 2조 개정안을 입법 발의했지만, 법안은 아직까지 국회에서 잠자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의 방치 속에 250만명의 특수고용노동자가 무권리와 법외 노동자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와 국회, 특히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노조법 2조 개정에 대한 구체적 의지와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노조법 개정에 반대하는 적폐정당의 눈치를 보고, 재벌자본의 편에 선다면 노동자의 투쟁과 심판이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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