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황리 열려
2018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황리 열려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10.12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지역 기업과 해외바이어의 일대일 수출 상담이 진행되는 ‘2018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에서 경제통상진흥원·KOTRA와 공동 주최한 ‘2018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도내 기업과 해외바이어의 수출 상담이 총 315건 진행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한 상담액은 1399만 달러(147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일본과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호주 등 11개국의 해외바이어 47, 도내 수출기업 53, 해외통상자문관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별도로 5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1건 체결됐다.

이와 함께 중국의 파워블로거, 인기방송 진행자 3명을 초청해 실시간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시연 판매하는 왕홍 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47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원희룡 도지사는 지난 8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해외바이어 환영만찬에 참석해 넙치와 소라, 감귤, 화장품 등 유네스코 3관왕을 자랑하는 제주의 맑고 깨끗한 자연과 정성어린 손길을 통해 태어난 우수한 상품들을 전 세계의 소비자들에게 널리 소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