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어촌마을 현재대로라면 2023년 ‘소멸위험’
제주지역 어촌마을 현재대로라면 2023년 ‘소멸위험’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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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의원, 어가소멸지수 8년만에 0.31에서 0.13로 하락
오영훈 의원실 제공
오영훈 의원실 제공

 

제주의 어촌지역 인구가 현재 추세대로라면 2023년이면 재생산되지 않아 어가소멸 위험에 노출, 정부정책이 대전환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지방소멸위험지수 계산법’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제주지역은 2010년 어가소멸지수가 0.31에서 2017년 0.13으로 급격히 떨어졌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인구소멸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이는 일본의 ‘마스다보고서’가 제시한 지방소멸을 한국고용연구원 이상호 박사가 우리나라 환경에 변용·분석한 것이다.

전국적으로 어가소멸지수는 지난해 0.12이며 충남(0.6)에 이어 경기도(0.11)가 가장 낮고 제주와 전남이 0.13이다.

오 의원은 “문재인정부는 어업분야 국정과제에서 ‘해양영토 수호와 해양안전 강화’를 제시했는데 출범 후 이런 국정과제들의 정책 추진과정이 답보상태로 매우 안타깝다”며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엄중하게 따져묻겠다”고 말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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