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제주' 브랜드 뜬다
'메이드 인 제주' 브랜드 뜬다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8.10.10 2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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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주최 융복합 페스티벌 13.14일 시민복지타운
제주산 원료 우수제품-화장품 인증업체 참여 전시.홍보
제주광어대축제와 함께 진행...시너지효과 극대화 기대

 

제주지역 유망 향토기업의 대표 브랜드 육성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이드인 제주’  우수 제품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제주일보는 올해 창간 73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성장 프로젝트’ 사업을 기획,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행사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고품질 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메이드인 제주 융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산 원료를 사용해 도내에서 생산된 제품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우수제품 품질 인증(JQ) 및 우수화장품 품질 인증(JCC)을 받거나 추진 중인 유망 업체들의 판로망 확충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제주만의 차별화된 JQ·JCC 인증제도의 인지도 확산은 물론 장기적으로 청정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우수한 품질을 지닌 제주산 제품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 우수 브랜드 향토기업 육성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올해 첫 행사에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를 비롯해 김병구과자점, 아침미소, 에코소랑, 올래씨푸드, 제주샘영농조합법인, 제주시산림조합, 제주원푸드, 제주인디, 청룡수산, 헬리오스(이상 가나다 순) 등의 JQ·JCC 인증업체가 직접 참여해 우수한 메이드인 제주 제품을 선보인다.

이들 참여업체 외에도 JQ·JCC 인증 40여 개 업체에서 생산된 80여 개 인증 제품이 특별 전시 홍보관을 통해 선보이는 등 우수한 메이드인 제주 제품들에 대한 마케팅 및 홍보 무대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더욱이 이번 축제는 도내 1차산업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주광어대축제’와 함께 진행됨으로써 글로벌 일류상품인 제주 수산물과 향토 중소기업 제품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일보는 메이드인 제주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JQ·JCC 브랜드 홍보 및 우수 제주산 제품의 인지도 향상, 글로벌 진출 모색을 추진하는 등 ‘세계 속의 제주 브랜드’ 육성과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언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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