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쌀쌀한 날씨…곳곳 강풍
제주 쌀쌀한 날씨…곳곳 강풍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10.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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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10일 제주지역 기온이 평년(아침 15~17도, 낮 22~25도)보다 낮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9~20도에 분포될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과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산지에 비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부터 오는 11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며 “11일 아침 한라산 정상부근은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으니 산행 안전사고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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