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구자헌)은 8일 당 산하에 ‘독립유공자 발굴사업단’을 설치해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 발굴사업단 단장은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발굴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김상흥씨(78)를 위촉했다.
사업단은 앞으로 일제시대 당시 제주지역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다가 투옥된 수형자 명부를 입수해 그 후손을 찾아 명예를 회복시키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별도의 신청기구도 운영할 예정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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