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글로벌 생태관광 프로모션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한국문화원에서 생태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의 대표 생태환경을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새로운 생태관광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은 ‘화산섬 제주도와 바다의 여인 해녀’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등 제주생태관광 자원 사진 30점과 제주해녀의 일상 사진 10점, 제주올레 간세인형 10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현지 언어로 제작된 리플렛과 홍보물, 제주홍보영상 등도 배치돼있다.
올해 미국 위스콘신주와 터키 안달리아에 이어 이탈리아 로마에서 3차로 개최되고 있으며, 프랑스와 모나코에서도 열릴 계획이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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