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기태권도대회 고등부 마무리
평화기태권도대회 고등부 마무리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6.02.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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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풍생고·인천체육고 우승…제주 고찬우‧고정효‧고경현 銅

성남 풍생고와 인천체육고등학교가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각각 남·여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태권도협회·KCTV 제주방송 주최로 지난 18일 한라체육관에서 개막된 제11회 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는 21일 고등부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풍생고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인천체고 여자고등부는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풍생고는 2014년 9회 대회 이후 2년만에 우승컵을 되찾았으면서 지금까지 11차례 대회 가운데 4차례나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고찬우(영주고·핀급), 고정효(남녕고·밴텀급), 고경현(남주고·헤비급)은 각각 동메달에 그쳤다.

남자부 핀급에 출전한 고찬우는 지난 20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제주평화기전국태권도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올랐지만 이주용(경상공업고)에게 2-4로 져 아쉽게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부 밴텀급에 출전한 고정효는 21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최우진(구미 상모고)을 만나 고군분투해 18-5로 져 3위에 머물렀다.

무난하게 준결승까지 올라온 고경현(헤비급)은 김기연(대구 협성고)을 만나 5-1로 져 동메달을 목에 걸며 아쉬움을 달랬다.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중등부 경기는 22일부터 한라체육관에서 시작된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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