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2018 대학생 자치입법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이병준, 김은혜 학생이 선정됐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대학생 자치입법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 등 총 4건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선정하지 않았다.
우수상으로는 김은혜 학생(순천향대학교)의 ‘제주에서 ‘제주’를 느껴라’와 이병준 학생(제주국제대학교)의 ‘중국 축구클럽을 대상으로 한 제주 축구 관광화 상품을 만들자’ 등 2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김우철 학생(제주대학교)의 ‘제주도 관광 수입 재분배를 위한 방안’, 조진호 학생(방송통신대학교)의 ‘도내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방안’ 등 2건이 뽑혔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제주도의회 의장상이 수여되며 우수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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