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성공 창업의 비결, 유행보다 장수 브랜드 택해야…혼밥 아이템 인기
외식업 성공 창업의 비결, 유행보다 장수 브랜드 택해야…혼밥 아이템 인기
  • 김동준
  • 승인 2018.10.0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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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싸움의고수)
(사진제공 = 싸움의고수)

소셜 네트워크는 새로운 가치관을 열었다. 젊은이들의 일상은 ‘라이크’로 시작해 ‘리트윗’으로 끝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두가 1인 미디어가 되었고 언제 어디서든 ‘아젠다’를 만들 수 있다.

소셜 미디어는 우리의 일상생활도 바꿔놓았다. 식사 시간과 같이 먹는 밥, 회식문화 등의 단체 문화에서 솔로, 싱글, 욜로, 나혼자 산다 같이 개인주의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이런 시대적인 변화 속에서 식당 창업 역시 바뀌는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 기존에는 25평, 4인테이블 등이 기준이었다면 지금은 15평, 1인석을 갖추고 혼밥, 혼술 등의 문화를 잘 녹여낸 브랜드가 식당 창업의 정석이 되고 있다.

대부분 안정적인 출발을 위해 개인 식당보다는 프랜차이즈 식당을 하는데, 개인창업보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성공 확률이 더 높은 이유는 전국 유사 상권들의 선입점된 가맹점들의 성공 사례들이 신규 창업자들에게는 매출의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반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초기 도입기에 브랜드를 선택 후 빠른 매각으로 빠지는 창업자들도 있지만,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면 선택도 먼저 하고 안정적으로 가맹 유지를 하고 있는 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싸움의 고수’를 눈여겨 볼만 하다.

평균 15평 규모에 1인 혼밥 시스템을 바탕으로 보쌈, 삽겹, 족발, 국밥 등을 메뉴로 하며, 홀, 포장, 배달 다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일부 매장들은 홀과 배달 매출이 같을 정도로 배달앱에서도 좋은 후기들을 얻고 있는 바, 가맹 유지 4년차에 안정된 매출, 0%대 폐업률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싸움의 고수 관계자는 “누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먼저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가 좋은 매출로 오래 버티냐의 기준으로도 기존 점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기존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높아서 매장마다 충성고객도 많고, 매출이 계절에 큰 기복이 없는 것이 싸움의 고수 창업브랜드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싸움의 고수’는 키오스크(무인 식권 발권기) 도입과 홀서빙이 필요없는 구조로 인건비를 줄이고자 했으며, 주 6일의 식자재 배송 시스템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방 공간을 줄이고 홀을 넓혀 매장 공간의 가성비를 살리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처럼 작은 평수, 저렴한 월세, 최소 인건비, 최고의 매출과 순이익을 갈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최적의 아이템과 브랜드로 각광받으며 지속적인 창업 문의를 받고 있다.

김동준 기자  newsky07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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