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작가, 2018 가을호 발간
제주작가, 2018 가을호 발간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8.09.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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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작가 63호
제주작가 63호

제주작가회의(회장 이종형)가 계간 ‘제주작가’ 2018년 가을호(6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제주를 대표하는 시와 시인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하는 특집을 준비했다.

먼저 제주의 색깔을 잘 담아낸 시와 시집 소개와 작품과 지난 10년 간 계간 ‘제주작가’에 발표되었던 작품들의 경향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소설 작품들을 분석한다.

또 일본에서 활동하는 김시종 시인이 63년 만에 자신의 첫 시집 ‘지평선’이 우리말로 번역되어 한국 독자와 만나게 된 소회도 들어볼 수 있다.

이번 호부터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던 인터뷰를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로 확대해 간첩 조작 사건의 피해자인 김평강 씨의 굴곡진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제주작가회의 회원들의 시, 시조, 단편소설, 동화, 평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제주작가회의는 ‘2018 제주작가 신인상’을 공모한다. 시, 시조, 동화·소년소설, 단편소설, 문학평론, 희곡·시나리오 등 5개 부문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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