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중앙정치 경험, 지역 현안 풀 역량 키웠다"
"수년간 중앙정치 경험, 지역 현안 풀 역량 키웠다"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6.02.21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대림 21일 '더불어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 '세 과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50.서귀포시 선거구)는 21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해인빌딩 7층에서 ‘더불어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문 예비후보의 더불어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국회의원과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강익자·고용호·고태순·김경학·김명만·김용범·박원철·안창남·이상봉·좌남수·허창옥·현우범 제주도의회 의원, 강시백 도의회 교육의원, 오충진·김경진·문석호 전 도의원, 정문현 전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오영훈(제주시을).위성곤(서귀포시), 동홍동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윤춘광, 서귀포시호남향우회 김종곤 회장, 제주도연합청년회 현기종 회장, 서귀포시연합청년회 고창만 회장, 서귀포시자유총연맹 문영섭 회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문 예비후보는 “서귀포의 미래를 맑고 화창하게 만들려면 이번 4·13 총선을 제대로 치러야 한다”라며 “서귀포시를 이끌어갈 실력과 뚝심, 경륜이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저 문대림은 책임 있는 위치에서 지역의 현안을 피하지 않고 헤쳐 나갔다”라며 “도의원과 도의회 의장, 국회에서 4년 등 수년간 중앙정치를 경험하면서 지역의 현안을 누구보다 힘 있게 풀어나갈 수 있는 역량과 소신을 키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이번 4·13 총선은 감귤과 월동채소, 모든 일차작물에 대한 위기를 구해내야 하는 데 최저가격 보장 얘기가 항상 나오고 있다”라며 “최저가격을 받으려고 농사를 지어서 되겠느냐. 모든 농산물에 고품질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유통구조와 수급조절을 강력히 추진함으로써 적정가격을 반드시 확보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제2공항, 강정(해군기지), 예럐휴양형주거단지 문제 등 각종 개발과정마다 갈등이 양산되고 있다”라며 “강정문제는 실익적 관점에서 풀어나가고 제2공항 문제는 철저하게 주민의 입장에서 연착륙 시도해 각종 개발의 문제, 자연생태자원을 보호하고 지역주민의 호주머니를 채울 수 있는 개발의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문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으로 대정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제주도의회 의장과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과 문재인 국회의원 정무특보를 맡고 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