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제주지역은 10월과 11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12월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11월과 12월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22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2018년 10월~12월)에 따르면 10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평균 기온은 18.4℃~19.2℃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강수량은 39.7㎜~82.1㎜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11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동성이 크겠고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평균 기온은 23.0℃~14.0℃로 평년과 비슷허가나 높겠고, 강수량은 40.2㎜~77.9㎜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12월은 대륙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고 기온의 변동성이 크겠다.

평균 기온은 8.3℃~9.1℃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27.2㎜~61.7㎜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