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국비 735억원
道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국비 735억원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8.09.20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는 내년도 상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에 대해 국비 735억원이 정부안으로 확정, 국회에 제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신규사업 626억원, 계속사업 34709억원 등 총 40건이다.

특히 제주도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노후 상수관로 개량을 통한 누수방지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또 도서지역 주민들의 식수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도서지역(추자도, 횡간도) 식수원 개발사업 예산을 신규로 확보, 지역주민들의 물 부족 불편사항을 해소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수도 분야 국비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11(신규 3, 계속 8)228억원이 반영됐다.

노후상수관망정비 90억원, 취수원개발 2건에 48억원, 고도정수처리시설 2건에 34억원, 도서지역 식수원개발 3건에 10억원이며, 그 밖에도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3건에 46억원이 반영됐다.

하수도 분야 국비는 대정안덕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29(신규 3, 계속 26)507억원이 반영됐다.

·오수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12(신규 3, 계속 9)166억원이 반영됐고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 7개 지역에 65억원, 서귀포시 5개 지역에 101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구 및 관광객과 개발사업 증가에 대비해 장래 안정적 하수처리를 위한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에는 794억원이 반영됐다.

아울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건에 17억원, 하수관거 BTL 사업 7건에 23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