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와 맞물린 문화가 있는 날...즐길거리 '풍성'
추석연휴와 맞물린 문화가 있는 날...즐길거리 '풍성'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8.09.2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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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성산플레이스캠프에서 공연하는 가야금앙상블 지금
지난 6월 성산플레이스캠프에서 공연하는 가야금앙상블 지금

이달 26일 ‘문화가 있는 날’은 추석연휴와 맞물려 더욱 풍성한 행사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대학로 근처에 위치한 제주벤처마루 앞에서는 오후 6시30분 문화가있는날 제주권사업인 ‘청춘 마이크’ 공연이 펼쳐진다. 홍조밴드, 가야금앙상블 지금, 디오디오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건반, 가야금, 밴드 음악 등으로 다채롭게 공연을 할 예정이다.

독서를 좋아하는 도민에게도 좋은 소식이 생겼다. 한라도서관, 탐라도서관, 제주시애월도서관, 우당도서관, 한경도서관 등 다양한 도내 도서관에서 ‘책 두 배로 데이’를 운영해 도서 대출을 평소보다 두 배 더 할 수 있게 된다.

영화 애호가가 주목할 행사도 마련됐다. 메가박스 제주점(삼도2동)과 제주아라점(아라1동)에서는 이날 5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인원 선택 시 ‘문화’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된다.

자녀와 함께하기 좋은 행사도 마련됐다. 제주 삼양동 선자유적지에서는 실내 전시관에서 선사문화 체험교실을 연다. 유물 발굴 체험, 선사토기 만들기, 목판뜨기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선사문화 해설이 주어진다. 

서귀포 기당미술관은 미술관을 무료 개방하고 상설전시인 황토빛 제주화를 그린 ‘변시지’전과 활달하면서 힘이 넘치는 글씨체를 느낄 수 있는 ‘강용범’전, 그리고 기획전시인 ‘쪼끌락 미술시장; 서귀포 사랑’을 감상할 수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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