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8시55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 정박 중인 연안복합어선 A호(7.31t)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선박 엔진룸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6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 등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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