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태풍 ‘솔릭’ 내습에 따른 제주지역 피해복구비로 64억원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지난 8월 한반도를 강타한 제19호 태풍 솔릭 및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피해복구비로 총 1338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제주 64억원, 경기 433억원, 전남 342억원, 충복 159억원, 경남 126억원 등이다.
정부는 주택 침수나 농어업 피해 등 사유시설에 대해 국비 지원 전이라도 추석 전까지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고 공공시설에 대해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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