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자연재난 인명피해 예방 관리체계’ 구축 추진
道, ‘자연재난 인명피해 예방 관리체계’ 구축 추진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8.09.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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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자연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대피계획을 체계화한다.

제주도는 19일 제주도청 환경마루에서 자연재난 인명피해 예방 관리체계 구축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 도시화 등으로 재난의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는 주거지역이 연안지역에 집중돼 있어 자연재난 발생 시 월파, 침수, 지진해일에 취약하다.

제주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위험도가 높은 지역 도민들의 피난대피 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에선 국내외 인명피해 예방 관리체계 정책동향 및 사례조사, 자연재난 현황 및 여건변화 분석,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조사 및 진단, 인명피해 우려지역 정비 및 관리방안 마련, 인명피해 예방 관리체계 구축, 위험지역에 대한 주민대피 계획 마련 등이 추진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태풍, 집중호우, 지진해일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 예방 시스템이 강화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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