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7일가지 도내 교통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교툥관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교통정보시스템 실시간 교통정보 분석을 통해 교통 체증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만 주변, 재래시장, 대형마트, 한라산 진·출입로 등을 중심으로 차량 정체 요인을 예방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통 불편 민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또 단속보다는 소통과 계도 위주의 교통근무를 실시하고 교통 소통에 지장을 주는 이중주차, 대각주차, 인도 침범 주차 등을 제외한 주·정차를 허용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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