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방관,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금2·동2 '쾌거'
제주 소방관,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금2·동2 '쾌거'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9.19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출전한 제주 선수단이 탁구 등의 종목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 결과 제주서부소방서 한림119센터 강진 소방경은 탁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박승찬 소방위는 마라톤 풀코스 종목에서 금빛 역주를 벌였다. 

마라톤 하프코스 종목에 출전한 안덕119센터 이동훈 소방위와 씨름 종목에 출전한 노형119센터 양두남 소방장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이 대회 9개 종목에 22명의 선수가 출전해 세계의 소방관들과 그동안 갈고 닦은 체육 실력을 겨뤘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WFG)는 1990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시작됐다. 올해 대회에는 50개국 6000여 명의 선수가 75개의 종목에 참가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