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당구 강문호 전국대회 잇따라 우승
제주장애인당구 강문호 전국대회 잇따라 우승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9.19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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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호 경기 모습

제주 장애인당구의 강문호가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정상에 올랐다.

강문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보호자 등 26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충북 청주시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3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에서 1쿠션(One cushion)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강문호는 지난 5월 제7회 전남도지사배 남자3구 개인전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에서 2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강문호는 64강전부터 준결승까지 상대를 압도하며 모두 10점 차 이상으로 따돌렸고, 결승에서는 윤도영(전남)을 실격패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제주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6명, 보호자 1명 등 9명으로 꾸려졌다. 양재영, 안방륜, 양성철, 이주철은 16강까지 진출했고 김홍국은 32강에 머물렀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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