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서민지원대상 및 저금리 지원종류는? 신용대출 채무통합대환대출 자격요건 등 집중조명
햇살론 서민지원대상 및 저금리 지원종류는? 신용대출 채무통합대환대출 자격요건 등 집중조명
  • 김동준
  • 승인 2018.09.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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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및 금융당국에서 ‘중금리 대출 활성화’ 대책을 내놓으면서 금융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 신용카드대출, 캐피탈대출 등의 제2금융권대출의 중금리 신용대출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달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등)과 5대 지방은행(BNK부산은행·경남은행, DGB대구은행, JB전북은행, 광주은행)의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잇돌, 새희망홀씨와 같은 중금리 우대 대출 상품을 판매 중이며 조사결과 9개 시중은행의 경우 약 11만명이 4575억원(1인당 약 416만원)을 지원받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원대출금액은 689억원(15.1%)이고, 지자체 등과 연계하여 정책자금으로 지원한 대출금액은 3886억원(84.9%)으로 확인됐다.

저신용·저소득층의 서민-취약계층의 경우 신용 1~10등급까지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다양한 대상자가 상황에 맞는 정부지원 서민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영영자대출·프리랜서대출, 기대출과다자, 다중채무자 등이 어떤 사유에서든지 은행 신용대출 추가대출이 불가능하거나, 연체 발생 우려가 있거나, 산재보험 대상자로 일시적 생활안정자금 등이 필요한 경우 저금리 채무통합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정부지원 신용대출의 경우는 미소금융,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사잇돌2, 안전망대출 등이 있으며 공급규모는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로 보면 2010년 3조 3000억 원, 2012년 3조 7000억 원, 2016년 5조 1000억 원으로 늘었으며 작년인 2017년에는 6조 8000억 원이 공급됐다. 현재 정책 상품 공급 누계 금액은 약 37조 원으로, 360여만 명이 혜택을 입었다.

대표적인 햇살론에 대한 대상기준 및 신용대출한도, 신용대출금리 등 세부적인 내용을 안내한다.

햇살론의 경우 연근로소득 3천500만원이하(신용1~9등급), 4천500만원이하(신용6~9등급)의 소득 대출자격조건을 두고 생활비대출과 대환대출로 최대 3,000만원까지 온라인 모바일대출 활성화로 인해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 등의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에서 간편하게 무서류로 가조회가 가능하며, 자영업자·농립어업인을 위한 생계자금 및 창업자금, 직장인 신용대출, 생계자금, 긴급생계자금, 대환대출, 추가대출, 재대출 등 성실상환자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4대미가입자대출, 직장인대출조건, 개인사업자대출, 프리랜서대출 등의 소득이 일정하지 않거나 재직이 짧은 경우 월 80만원이상 3개월 소득증빙(통장수령)을 통해 신청이 가능할 수 있어 햇살론을 적극 활용해볼 필요가 있다. 단, 3개월 내, 30일 이상 계속된 연체 또는 10일 이상 4회 이상 연체가 있는 경우, 소득활동이 없는 무직자소액대출, 주부대출, 신용불량, 보증제한 업종종사자, 소상공인사업자대출을 이용중 인 햇살론 진행이 어렵다.

소액대출이라도 무분별하게 받다보면 신DTI와 DSR로 인해 더욱더 대출 받기는 어려우며 고금리대출, 개인회생, 파산 등으로 이어질 염려가 크다. 대출을 이용하기 전 개인신용등급무료조회를 통해 내 신용점수 및 신용등급, 채무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대출건을 저금리대출, 채무통합대환대출을 통해 보다 월 상환금액을 줄여 빚 부담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금융기관을 사칭문자가 기승을 부르고 있다. ‘OO은행 마이너스통장대출’, ‘부채통합대출’, ‘무서류대출’, ‘당일대출’, ‘모바일즉시대출’, ‘간편대출’, ‘저금리대출’ 등의 대출권유·전화·문자 꼭 주의가 필요하며 개인신용등급조회를 반복적으로 무료한도조회를 하더라도 신용등급 하락 등의 불이익은 없지만 대출을 이용하게 되면 신용등급 하락, 추가대출 제한, 신용대출금리 상승, 신용대출한도 감소 등 불이익이 발생될 수 있다.

김동준 기자  newsky07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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