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내년 제주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내년 제주 문화재 활용사업은?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8.09.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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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내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공모한 결과 제주권에서는 ‘생생문화재’ 9건과 ‘향교서원’ 4건, ‘전통산사’ 1건, ‘문화재야행’ 1건 등 총 15건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지역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 문화재가 역사교육의 장이자 대표적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제주에서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정방폭포, 외돌개, 관덕정, 제주목관아, 항파두리 항몽유적, 해녀문화 등과 시도지정문화재로는 제주도옹기장, 서귀진성, 오현단 등이 선정됐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은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제주에서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제주향교대성전이, 시도지정문화재로는 제주향교, 정의향교, 대정향교 등이 선정됐다.

‘문화재 야행’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과 콘텐츠를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제주에서는 가을 밤 원도심 일대를 걷는 ‘모관야행’이 선정됐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사업은 인문‧역사적인 문화자원이 풍부한 전통산사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공연‧답사 형태의 산사문화 관광프로그램으로 제주에서는 선덕사가 선정됐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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