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응급진료 종합 대책상황실 운영
추석 연휴 응급진료 종합 대책상황실 운영
  • 현대성 기자, 김지우 기자
  • 승인 2018.09.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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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인 오는 22~26일 보건건강위생과와 보건소를 중심으로 응급진료 종합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6개 응급의료기관(종합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별로는 당직의료기관(394개소)과 휴일지킴이약국(137개소)이 운영된다.

또한 도내 6개 보건소는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아울러 제주도는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감염병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음식점 운영 등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이용 가능한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은 시‧도 홈페이지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제주도 종합상황실과 당직실, 각 보건소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원활한 상담을 위해 도내 당직 병·의원, 약국 안내방법 등을 119상황요원에게 교육할 예정이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명절에는 기도 막힘이나 음식물 조리 중 화상, 과식에 의한 소화불량 등의 질환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 구급상황관리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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