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기획특별전 ‘탐라耽羅’ 개최
국립제주박물관 기획특별전 ‘탐라耽羅’ 개최
  • 이현충 기자
  • 승인 2018.09.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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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외도동유적 출토 마한토기
제주시 외도동유적 출토 마한토기

 

약 천년 동안 제주지역에 존재했던 ‘탐라’를 조명하는 전시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특별전 ‘탐라耽羅’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주제에 따라 ‘섬나라 탐라’, ‘탐라, 고대사회로 나아가다’, ‘탐라의 해양교류’로 나눠 역사서, 생활도구, 위세품, 교역품 등 400여 점의 문화재가 소개된다.

‘섬나라 탐라’에서는 역사서를 통해 탐라의 어원과 사회 구조 등을 파악할수 있으며, ‘탐라, 고대사회로 나아가다’에서는 다양한 부장품 등을 통해 체계화되어가는 탐라사회의 모습과 탐라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소개한다.

또 ‘탐라의 해양교류’에서는 해양교류를 통해 마한지역과 통일신라로부터 들어온 각종 토기, 금속제품, 중국 도자기 등을 전시하고, 일본과의 교류를 보여주는 역사 기록·특산물 등도 전시된다.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한 감상, 체험, 유적지 현장답사, 강연, 갤러리 토크 등의 교육프로그램도 특별전과 연계해해 마련된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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