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행안부 특별교부세 30억원 확보
제주지역 행안부 특별교부세 30억원 확보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8.09.17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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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 정존마을주차타원-신엄~용흥 배수정비 등 12억원
오영훈 의원, 북촌리 어촌정주어항 계류시설 정비 10억원
위성곤 의원, 온평리, 수망리, 토산1리 배수로정비 8억원

 

제주지역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은 1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로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은 급격한 차량증가와 주차공간 부족으로 교통소통과 보행자 안전사고 등 위험이 급증한 정존마을의 공영주차타워 신설(7억원)과 집중호우 때 인근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신엄~용흥간(신상로) 배수정비사업(5억원) 등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교세 10억원을 확보한 오영훈 의원(민주당, 제주시갑)은 북촌리 해안마을(북촌어촌정주어항)은 지역어민의 생활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지방재정 여건상 예산투입이 어렵고 태풍과 풍랑이 발생할 때 시설이 열악해 어선파손위험이 있었지만 계류시설 부족으로 어민들간 분쟁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예산확보 배경을 밝혔다.
위성곤 의원(민주당, 서귀포시)은 재난안전예방을 위해 8억원을 확보했다.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와 남원읍 수망리, 표선면 토산1리 등 집중호우 발생때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주민안전 확보와 생활편익 개선차원에서 배수로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등 주민불편이 계속돼 왔다.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번 예산반영으로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침수피해 등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적재적소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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