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에 대한 모든 것' 서귀포서 열린다
'요가에 대한 모든 것' 서귀포서 열린다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8.09.17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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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복전시관 요가 페스티벌 10월 7일 개최

 

도내 요가인은 물론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요가 페스티벌이 서귀포시에서 열린다.

서귀포시는 최근 인기를 끄는 요가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회 서복전시관 요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요가 페스티벌은 오는 10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복전시관 야외공원에서 요가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요가 교육은 물론 도내외 전문강사의 요가 시연, 요가 경연대회, 요가 및 건강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 등 5개 분야 23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요가 시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요가 시연팀인 전주 바마가 일명 커플 요가로 일컬어지는 아크로요가 시연을 하고 도내 전문 강사에 의한 빈야사요가, 느림요가, 필라테스 시연으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요가 교육은 페스티벌 참여자 전체가 참여하는 하타요가와 힐링요가로 나눠 진행하고 이외에도 사전 모집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패밀리요가, 영어와 요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키즈영어요가 등도 진행한다.

요가 경연대회는 사전 모집한 도내 일반 동호인 단체 10개팀이 경연을 펼치고 이중 최우수, 우수, 장려 등 3팀을 선발해 서귀포시장상과 상금 등을 지급한다.

부대행사로는 체형 측정 및 그에 따른 맞춤형 운동 추천, 요가 용품 전시 및 판매, 불로차(제주 전통차) 시음 및 판매, 어린이를 위한 불로초(약초) 심기 체험, 족훈욕 체험, 가족 대항 제기차기 대회 등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사우스카니발과 소리께떼, 강드림, 제주 갑부훈, 산하 등이 참여한 음악 공연과 줌바댄스 등 다양한 공연도 이어진다.

이와 관련 양승열 문화예술과장은 도내에서 최초로 요가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라며 도내 요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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