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이라도 실천이 중요"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이 중요"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9.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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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고문화 제민신협 이사장

 

“작은 것이라도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4일 제민신협 본점에서 만난 고문화 제민신협 이사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서 작은 것이라도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문화 이사장은 “제민신협은 43년 전 창사 직후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임직원이 길거리 청소를 하는 등 작은 나눔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커다랗고 대단한 활동은 아니지만 이와 같은 조그만 봉사가 제주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고문화 이사장은 “여유가 없고 풍족하지 못하다는 핑계로 지금까지 많은 기업이나 기관에서 나눔을 미뤄 왔지만 앞으로는 그래선 안 된다”며 “사회에서 얻은 이익을 사회로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민신협은 길거리 환경 정화 활동 뿐 아니라 송년회 비용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웃 이웃에게 이를 기부하고 있다.

또 ‘사랑 한포기 김장적금’ 상품을 마련해 적금에 가입하면 조합원의 이름으로 김장김치를 기부하고, 연말 김장김치 행사에 조합원을 초대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빵 나눔 봉사활동에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고 이사장은 “제주 사람들이 제삿날 떡을 나눠먹었던 것 처럼, 우리 임직원이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의미있겠다고 생각해 이 같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빵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직원들도 재밌어 해 일석이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 이사장은 “제주적십자는 전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이고 순수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있다”며 “제민신협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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