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유럽 최빈국 교육정보화 돕는다
제주도교육청, 유럽 최빈국 교육정보화 돕는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9.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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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몰도바에 컴퓨터 150대-원격화상연수시스템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정보화 교류협력국인 몰도바에 컴퓨터 150대와 원격화상연수시스템 1식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컴퓨터 등은 우크라이나 오데사항을 거쳐 다음 달 20일 경에 몰도바에 도착할 예정으로, 오는 11월부터는 몰도바 초·중등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청 연수와 연계한 효과적인 연수 운영을 위해 올해 처음 지원하는 원격화상연수시스템은 몰도바 ICT센터에 설치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도내 정보동아리 소속 교사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해 내년부터 몰도바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원격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유럽에 있는 몰도바는 유럽 최빈국으로 알려져 있는데, 2015년부터 교육부의 이러닝 세계화 사업 일환으로 교육정보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원 초청 연수와 파견 연수, 인프라지원 사업 등을 해마다 추진해 오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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