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바다 지킴이 활동 시작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를 17일부터 운영한다.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는 겨울철 밀려드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제주시는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 인력 57명을 읍·면·동에 배치한다.
최근 3년간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2015년 1만1307t, 2016년 5819t, 지난해 9490 등으로 연평균 8872t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 운영을 통해 청정 해양환경을 보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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