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재활용 도움센터 전국 기관 방문 늘어
서귀포 재활용 도움센터 전국 기관 방문 늘어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8.09.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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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스템을 개발하고 설치운영한 재활용 도움센터가 전국적인 으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8월 기준으로 전국 행정 관계자 245명을 대상으로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운영 사례에 대해 8차례에 걸쳐 설치 및 운영 노하우를 직접 소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한해보다 145% 늘어난 방문이며, 전국 행정기관의 전화 문의도 주 2~3회 잇따르고 있어 전국적인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이번 전국 소개 주요 현황은 지난 53일 경북 성주에서 열린 전국 재활용 동네마당 발표에 이어 같은 달 17일 인천시 군구 자원순화워크숍 발표, 지난 620일 중국 상하이시 춘밍구장 방문시 소개, 628일 경기도 시군 자원순환워크숍 발표 등이다.

오는 17일에는 충청남도 도의원과 공무원 등이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재활용 도움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서기포시는 이러한 이유로 이용 주민의 큰 만족, 재활용 도움센터 활용 사업(빈병수거 보상제, 소형펙전 무상 배출, 폐식용유 무상배출 장소 제공 등), 쓰레기의 자원 순환 모습 확인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명균 생활환경과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제주의 재활용 도움센터의 설치운영 사례가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각종 워크숍 등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활발히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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