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성과 발표회를 오는 30일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시민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자체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가곡ㆍ국악ㆍ연극교실을 구성하고 모두 20여 차례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수강생 80명이 참여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순수 아마추어들은 성과 발표회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문화예술 분야 이론과 실습을 통해 연마한 설장구ㆍ연극ㆍ성악 등의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성과 발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일깨워주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760-3365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