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만나는 국제적인 무대 ‘발레 스타 갈라쇼’
제주에서 만나는 국제적인 무대 ‘발레 스타 갈라쇼’
  • 이현충 기자
  • 승인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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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공연에 참하하는 프라하국립발레단의 조바너 아담과 프리호도바 레디카의 무대 사진
공연에 참하하는 프라하국립발레단의 조바너 아담과 프리호도바 레디카의 무대 사진
김길리  예술감독
김길리 예술감독

 

국내·외 정상급 무용수를 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제주시티발레단(단장 김길리)은 오는 22일 오후7시 ‘발레 스타 갈라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시티발레단이 제주 발레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온 국제 발레공연이다.

제주시티발레단과 서울발레시어터, 프라하국립발레단, 도쿄시티발레단 등의 무용수 총 19명이 참가해 클래식 발레부터 창작 발레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창작 발레 ‘제주 女’는 댄싱9에서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린 이선태씨와 제주시티발레단의 김에스더양이 주연을 맡아 삶의 지평선에서 그어진 그리움의 시간을 애절한 몸짓으로 그려낸다. 제주 출신의 문효진 작곡가가 참여해 피아노 라이브연주를 더한다.

모던발레 ‘도시의 불빛’에서는 서울발레시어터가 도시 남녀의 정열적인 사랑을 스페인 플라멩고 리듬에 맞춰 원초적이고 매혹적인 몸짓을 펼쳐낸다.

고전발레의 그랑 파드되(2인무)도 선보인다. 강한 남성미와 부드러운 여성미가 대비되는 작품 ‘다이아나와 악테온(Diana and acteon from La Esmeralda)’, 화려한 고난도 기교가 과시되는 ‘해적(The Pirate)’, ‘백조의 호수’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길리 제주시티발레단장은 “제주에 아름다운 발레를 꽃 피우는 것이 제주 시티발레단의 모토”라며 “제주의 삶과 문화, 역사, 신화를 소재로 한 작품과 캐릭터를 발굴해 문화 예술의 섬인 제주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14일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매표소에서 예매 가능하다. 1층 1만 5000원, 2층 1만원 이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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