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복합리조트가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놀거리와 먹거리, 볼거리 등의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제주시 노형동 일대에 조성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의 트윈타워 건물에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대형 쇼핑몰, 11개 레스토랑과 바 등 랜드마크급 규모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6층에는 실내수영장 및 스파, 8층에는 야외수영장 및 자쿠지 카바나 등으로 구성된 풀데크가 조성된다. 또 호텔 타워 8~37층에는 객실이, 38층에는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된 스카이데크가 들어선다.

지상 3, 4층에는 2만㎡ 이상의 대형 실내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신라·롯데 면세점과 함께 삼각 쇼핑클러스터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분양 중인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8~38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5㎡ 규모의 스탠다드 스위트 802실과 전용면적 136㎡ 규모의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설계됐다. 제주 드림타워 홍보관은 제주시 노형14길 14 3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64-746-0707.

제주일보 기자  jejuilbo@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