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비자림로 문제 해결의 장으로 나와야”
“원희룡 지사, 비자림로 문제 해결의 장으로 나와야”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9.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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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는 시민들’과 제주녹색당은 12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비자림로 환경 훼손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지난 13일 비자림로 공사 현장에서 문화제를 개최하려 했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끝내 문화제를 진행하지 못했다”며 “제주도정은 비자림로 문제로 도민 사이의 갈등이 벌어지고 있지만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더는 비자림로 파괴 문제로 도민 갈등이 반복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원희룡 지사는 시민들의 토론회 요청을 즉각 수용해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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