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속오일시장상인회(회장 김영철)은 ‘2018 가을축제’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동 마케팅으로 진행된다. 또 공영주차장 준공식도 함께 이뤄진다.

이날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경품행사를 비롯해 실버문화 경연대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경품 추첨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이용한 고객과 당일 축제 현장 방문객 등은 경품권을 받아 응모하면 된다.

다양한 뮤지션도 참여한다. 사우스카니발부터, 1950밴드, 소리섬오카리나앙상블, 타악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캐리커처 그리기와 제주전통음식 재현 행사도 마련된다.

김영철 제주시민속오일시장상인회 회장은 “가을축제와 공영주차장 준공을 계기로 도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고 즐겨 찾는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주시민속오일시장 가을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가 주최하며, 제주시민속오일시장상인회가 주관한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